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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노복 분관] 세상을 바꾸는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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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구노복 작성일19-11-05 16:30 조회1,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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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이미지가 돌봄의 대상으로서 잉여적, 수동적을 의미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많이 나타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의미로서 노인이라는 용어를 대체할 수 있는 "선배시민" 단어가 있습니다. "선배시민"공동체를 돌보는 지혜와 연륜을 가진 선배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가진 시민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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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선배시민"에 대한 개념을 바탕으로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염포동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산북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선배시민"의 역할을 수행해 주실 어르신들 중 지역사회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2019년 선배시민학교를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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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의 개념, 역할, 외국의 다양한 사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수료한 선배시민을 대상으로 문제에 대한 발견과 해결방법을 찾아내기 위한 토론의 기술(경청, 열린 마음, 상대에 대한 인정 등)에 대한 교육, 실제로 우리 주변의 문제를 찾아보는 활동을 진행하여 "선배시민""의 방향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노년의 지혜와 참여로 상을 꾸는 니어(Senior)라는 의미로「세바시 클럽」을 조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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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클럽」을 준비하면서 "선배시민"들은 양정, 염포 지역에서 우리 지역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찾아보고 토론하면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찾아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찾아낸 문제점은 이웃 간 소통이 없는 우리 마을, 쓰레기 투기와 담배 꽁초로 더러워진 마을 길, 불법 주차로 인해 위험해진 골목길, 지역 내 홀로 계신 노인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찾아내었습니다. 그래서 2019년 "선배시민"들이 먼저 진행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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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첫 번째로는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하기 캠페인을 통하여 이웃 간에 소통하는 공동체 만들기와 두 번째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담배 꽁초 쓰레기통을 만들어 보다 "깨끗한 마을을 만들자"는 두 가지의 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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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선배시민"으로 부터 시작된 보살핌을 받는 노인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보살피는 노인으로서의 인식이 확산되어 "선배시민"의 역할을 통해 노인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이 아주 그뤠잇! 멋졌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보는 "선배시민"으로서 환경, 주차 문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복지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보고 ​해결을 위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활동과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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