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설을 오가는 나표현씨는 코로나로 인해 무료한 생활을 한 지 오래

하지만 오늘은 나표현씨에게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 표현씨의 생일날 입니다.

매년 단기보호시설에서는 생일날에는 맛있는 생일상과 모두의 축하를 받는 하루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이용인들은 성인이 되어가면서 생일파티 보다는 다른게 하고싶은

모양입니다.

매년 욕구조사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생일에 관련된 조사들을 진행한 결과

이용인들은 생일날 파티보다는 이제 성인으로 생일다운 생일을 보내고 싶다는...

그래서 올 해 준비한 생일이벤트로 생일자 이용인들은 자신이 원하는데로 하루 보내기를 계획하였습니다.

이번 24살의 생일을 맞이한 표현씨는 생일 전날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어떤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은지, 어디에 가고 싶은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물어 본 결과

평소 CD 노래 듣기를 좋아하는 표현씨는 좋아하는 선생님과 가까운 서점으로가 좋아하는 CD를 사러 가기로

정하였습니다.

- 함께 가고 싶은 선생님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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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 싶은 곳 / 하고싶은 것 정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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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두둥!!

표현씨는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함께 갈 선생님에게 계속 언제 가냐는 이야기를 하며 설레는 맘으로 따라 다녔습니다.

미소가 이쁜 표현씨는 꽃미소를 날리며 안부리던 애교도 부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CD 사러 간다고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가 되어 표현씨와 선생님은 차를 타고 근처 서점으로 향했습니다.

차 안에서도 어떤 CD를 살지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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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도착하여 표현씨는 빠른 속도로 서점에 들어가 선생님이 CD장소를 알려주자 여기저기

CD를 구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CD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표현씨가 좋아하는 트로트 종류가 많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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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살펴보던 표현씨는 한참을 고민하다 저렴한 CD들을 여러 개 고르기 시작해 트로트의 장인들이

부른 CD들을 고르며 4가지의 종류의 CD를 구입하였습니다.

다른 곳도 둘러보자는 선생님을 말에 함께 서점을 여기저기 구경하기 시작했지만 이미 표현씨의 눈은 CD를 향해 있어 얼른 틀고 싶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표현씨는 센터로 돌아와 CD플레이어를 찾아 다른 이용인들과 선생님에게 자랑을 늘어 놓기 시작하며

노래를 틀어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주변까지 해피 바이러스가 전해지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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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이한 표현씨의 하루는 Special day가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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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이한 이용인들은 앞으로 어떠한 활동들이 하고 싶을까요? 이용인들의 욕구에 맞춰 생일을 보내는

이용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이용인들에게 가까이 있으며 원하는 것을 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울산장애인복지센터 단기보호시설이 되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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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이뤄드리는 비비디바비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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